삭센다 vs 위고비 vs 젤독시 vs 리벨서스, 핫한 다이어트 약 비교 분석!
1. 💉 GLP-1 다이어트 약 비교 가이드 – 삭센다 vs 위고비 vs 젤독시 vs 리벨서스, 뭐가 다를까?
“주사 맞으니까 진짜 살 빠지긴 하더라고요.”
“처음엔 효과 있었는데 속이 안 좋아서 그만뒀어요.”
“GLP-1 약이 요즘 대세라는데, 도대체 뭐부터 알아봐야 할까요?”
요즘 다이어트 약 시장에서 가장 핫한 키워드는 단연 GLP-1 수용체 작용제입니다.
삭센다, 위고비, 리벨서스, 젤독시 등 다양한 이름으로 출시되고 있는데,
모두 같은 계열일까? 효과는 얼마나 다를까? 내 몸에는 뭐가 맞을까?
오늘은 이 궁금증들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GLP-1 다이어트 약의 작용 원리부터 각각의 차이점, 실전 적용법까지
친근하면서도 정확하게 비교해드립니다.
2. GLP-1 수용체 작용제란?
GLP-1(Glucagon-Like Peptide-1)은 원래 우리 몸에서 자연 분비되는 호르몬이에요.
식사를 하면 소장에서 분비돼 다음과 같은 작용을 해요:
- 포만감 증가: 위 배출 속도를 늦춰 식사량을 줄여줌
- 식욕 억제: 뇌 시상하부에 작용해 식욕 자체를 떨어뜨림
- 혈당 조절: 인슐린 분비 촉진, 글루카곤 억제 → 혈당 안정화
이 GLP-1의 효과를 약물로 강화한 것이 바로 ‘GLP-1 수용체 작용제’예요.
본래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로 비만 치료제로도 승인되기 시작했죠.
3. 대표 GLP-1 다이어트 약물 총정리
| 제품명 | 성분명 | 투여방식 | 빈도 | 허가 용도 | 제조사 |
| 삭센다 | 리라글루타이드 | 피하주사 | 매일 1회 | 비만 치료 | 노보노디스크 |
| 위고비 | 세마글루타이드 | 피하주사 | 주 1회 | 비만 치료 | 노보노디스크 |
| 리벨서스 | 세마글루타이드 | 경구 복용 | 매일 1회 | 당뇨 치료 (off-label 비만 사용) | 노보노디스크 |
| 젤독시(개발 중) | 레티트루타이드 | 피하주사 | 주 1회 | 비만 치료 | 일라이 릴리 |
4. 각 약물별 주요 특징 비교
💉 삭센다 (Saxenda)
- 성분: 리라글루타이드
- 투여: 매일 1회 주사
- 감량률: 약 5
10% (6개월1년 기준) - 특징: GLP-1 단일 작용제, 출시 시기가 가장 오래됨
✔ 장점
- 이미 수많은 연구와 사용 경험이 있어 안정성 검증
- 초보자가 시작하기에 무난한 약물
- 병원에서 쉽게 처방 가능
⚠ 단점
- 매일 주사라는 복용 부담
- 위고비 대비 감량 속도와 강도가 약함
- 메스꺼움, 변비, 피로감 등 부작용 보고 있음
💉 위고비 (Wegovy)
- 성분: 세마글루타이드 (GLP-1 작용 강화)
- 투여: 주 1회 주사
- 감량률: 최대 15% 이상 (FDA 임상 기준)
- 특징: GLP-1 중 감량 효과가 가장 강력한 제품
✔ 장점
- 주 1회만 맞으면 되므로 편의성 매우 높음
- GLP-1 작용 지속 시간 ↑ → 강한 식욕 억제
- 임상 효과와 환자 만족도 모두 우수
⚠ 단점
- 메스꺼움, 소화불량이 강하게 나타날 수 있음
- 가격이 비싼 편
- 국내 공급 수급이 불안정한 경우도 있음
💊 리벨서스 (Rybelsus)
- 성분: 세마글루타이드 (위고비와 동일)
- 투여: 경구 복용 (하루 1정)
- 감량률: 위고비보다는 낮지만, 꾸준한 감량 가능
- 특징: 주사가 부담스러운 사람을 위한 대안
✔ 장점
- 주사기 싫은 분들에게 최고의 선택
- 혈당 조절과 체중 관리 두 마리 토끼 잡기 가능
- 편하게 복용 가능 → 심리적 진입장벽 낮음
⚠ 단점
- 공복 상태에서 물 120ml와 함께 복용 후 30분간 금식 필요
- 위고비 대비 감량 효과는 약함
- 소화불량, 속쓰림 등 위장 부작용 보고 있음
💉 젤독시 (Retatrutide, 개발 중)
- 성분: GLP-1 + GIP + Glucagon 수용체 삼중 작용
- 투여: 주 1회 주사
- 감량률: 24주 기준 체중의 최대 24% (임상 결과 기준)
- 특징: 차세대 '트리플 작용제', 강력한 지방 분해 작용
✔ 장점
- 현존 GLP-1 중 감량 속도와 강도 가장 우수
- 지방 분해 + 식욕 억제 + 인슐린 민감도 개선까지 복합 효과
⚠ 단점
- 아직 출시 전 (2025~26년 상용화 예정)
- 부작용 프로파일 공개가 제한적
- 장기 안전성은 향후 모니터링 필요
5. 부작용은 어떤 게 있을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부작용은 다음과 같아요:
| 부작용 종류 | 빈도 | 설명 |
| 메스꺼움 | 매우 흔함 | 식사량 감소로 급성 위 반응 발생 |
| 변비 또는 설사 | 흔함 | 장 운동 조절에 의한 변화 |
| 복부 팽만감 | 흔함 | 위 배출 지연 작용 때문 |
| 피로감 | 때때로 | 음식 섭취 감소 → 에너지 공급 저하 |
| 드물게 | 췌장염, 담석 | 고위험군 사전 스크리닝 필수 |
📌 대부분의 부작용은 2~4주 내에 적응되며, 점진적 증량과 식사 패턴 조절로 충분히 조절 가능해요.
6. 어떤 사람에게 어떤 약이 맞을까?
| 타입 | 추천 약물 |
| 주사기가 너무 무서운 사람 | 리벨서스 |
| 식욕 억제가 특히 어려운 사람 | 위고비, 젤독시 |
| 체중보다는 혈당 조절 우선인 사람 | 삭센다, 리벨서스 |
| 최대 감량이 필요한 고도비만 환자 | 위고비, 젤독시 |
| 장기 복용이 부담스러운 사람 | 삭센다 (단기 효과 위주) |
7. 실제 적용 팁
- 처음에는 식사량 70% 수준으로 조절
- 1~2주 정도는 부작용 적응 기간이라 생각하고 천천히 시작
- 물, 섬유질 충분히 섭취해 위장 부담 줄이기
- 단백질 섭취는 충분히, 탄수화물은 천천히 줄이기
- 감량에만 집중하지 말고, 식습관 리셋에 집중
8. 마무리 – ‘식욕’이라는 뇌의 문제를 몸에서 해결하는 약들
GLP-1 작용제는 단순히 ‘먹는 양을 줄이는 약’이 아니에요.
우리 몸의 ‘포만감 회로’, ‘식욕 반응’, ‘대사 호르몬’을 총체적으로 리셋하는 도구예요.
✔ 무조건 효과를 기대하기보다
✔ 내 몸의 패턴, 식사 습관, 생활 환경과 잘 맞는지를 먼저 따져봐야 해요.
현대 다이어트는 ‘의지 싸움’이 아니라,
호르몬과 대사의 싸움이에요.
GLP-1 계열 약은 그 전장에서 우리를 도와줄 똑똑한 무기가 될 수 있어요.
하지만 결국 다이어트의 주인공은 약이 아니라 ‘나’라는 점도 잊지 마세요.
다음 글에서는 GLP-1 약물 복용자 대상의 4주 식단 예시와 운동 루틴 가이드도 공유할게요.
궁금한 점은 언제든 댓글이나 메시지로 남겨주세요.
슬림닥이 항상 여러분의 건강한 감량을 응원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