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의 모든것

주사가 무서워요... 먹는 위고비.. 나올까요?

다이어트 백과사전 2025. 5. 24. 15:00

💊 먹는 위고비, 언제 나올까?

경구형 GLP-1 최신 정보와 다이어트 판도 변화

다이어트 주사를 맞는 게 부담스러워 망설였던 분들, 드디어 희소식이 있어요.
바로 ‘먹는 위고비’, 즉 경구형 GLP-1 비만 치료제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있다는 거예요.

한때 위고비와 삭센다의 주사 방식이 유일한 대안처럼 여겨졌지만,
이제는 알약으로 편하게 복용하면서도 동일하거나 그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어요.

오늘은 다이어트 파트너 슬림닥이
👉 ‘먹는 위고비’의 정체와 개발 현황
👉 기존 주사제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 언제쯤 우리 손에 들어올 수 있을지
전문가 시선으로 알기 쉽게 정리해볼게요.


✅ 경구형 GLP-1? 그게 정확히 뭐야?

GLP-1은 원래 위고비, 삭센다 같은 비만 치료 주사제에 사용되는 호르몬 기반 성분이에요.
혈당 조절과 식욕 억제에 관여해 살이 빠지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죠.

기존에는 이 성분을 주사로만 투여할 수 있었어요.
왜냐면 소장에서 분해돼버리기 때문에 경구(알약)로는 효과를 내기 어려웠거든요.

그런데 최근 제약 기술이 발전하면서,
GLP-1 성분을 장까지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고,
그 결과 ‘먹는 GLP-1’이 가능해진 거예요.


✅ 실제 개발된 약이 있어?

이미 있어요!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개발한
✅ **리벨서스(Rybelsus)**라는 이름의 약이 대표적인 경구형 GLP-1이에요.

이 약은 당뇨병 치료제로 먼저 승인됐고,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성분으로 위고비와 동일한 계열이에요.

리벨서스 → 위고비 경구 버전으로 확장 예정인 상황이에요.


✅ 경구형 위고비, 현재 개발 어디까지 왔을까?

🔬 현재 진행 상황 요약

약 이름(가칭)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 (oral semaglutide)
개발사 노보노디스크
효능 체중 감량, 식욕 억제, 혈당 조절
임상 단계 3상 완료, FDA 허가 준비 중
출시 예상 시기 2024~2025년 내 출시 기대 (미국 기준)
한국 출시 예상 승인 절차 후 2025~2026년 가능성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3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만 치료 목적의 경구 세마글루타이드 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에요.

출시가 확정되면, 기존의 위고비 주사제와 함께
‘먹는 다이어트 약계의 왕좌’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요.


✅ 효과는 주사제만큼 괜찮을까?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건 바로 이거예요.
“먹는다고 진짜 살이 빠질까?”

🔍 최근 임상 결과 요약 (OASIS-1 Study)

  • 실험 대상: 평균 BMI 37, 성인 비만 환자
  • 기간: 68주 (약 16개월)
  • 결과: 평균 체중 15.1% 감량 (플라시보 그룹 대비 약 12% 더 감량)

👉 이 수치는 **주사형 위고비(2.4mg)**의 임상 결과(14.9%)와 거의 비슷해요.

즉, 먹는 위고비도 주사 못지않게 효과 있다는 게 과학적으로 입증된 거예요.


✅ 복용 방식은 어떻게 될까?

  • 💊 하루 1회 복용 (공복, 식전 최소 30분 전)
  • 💧 240mL 이상의 물과 함께 복용
  • 🍽 복용 후 30분 이내에는 음식/다른 약 금지

👉 복용 방식은 주사보다 간단해 보이지만,
흡수율 확보를 위해 정해진 복용 시간/조건을 꼭 지켜야 해요.


✅ 경구형 위고비의 장점과 단점

  장점 단점
복용 편의성 주사 필요 없어 심리적 부담 ↓ 복용 타이밍에 민감함
감량 효과 임상상 주사제와 유사 개인차 있음
부작용 메스꺼움·복부 팽만 등 유사 일부 사용자에겐 더 자주 발생
비용 출시 전이라 미정 (주사형보다 저렴할 가능성 있음) 보험 적용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슬림닥 팁: 주사가 무섭거나, 외부에서 주사 맞는 게 부담이라면
경구형 위고비가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어요.


✅ 슬림닥이 예상하는 ‘경구형 위고비’ 도입 후 변화

  1. 접근성 대폭 상승
    → 병원, 약국 처방만으로 다이어트 약 복용 가능성 UP
  2. 다이어트 약 시장 경쟁 격화
    → 기존 식욕억제제 대비 효과가 강력하므로 입지 크게 확대
  3. 비만 치료 인식 전환
    → 단순 감량을 넘어서 ‘만성질환 관리’로서의 다이어트가 강조될 전망
  4. 복용 인구 확대
    → 주사를 꺼리던 사용자층도 진입 가능

✅ 한국에서는 언제부터 먹을 수 있을까?

한국 식약처는 통상적으로
FDA 승인 후 6~12개월 내 허가 심사가 진행돼요.

📌 슬림닥의 예측

  • 미국/유럽: 2024~2025년 중 출시
  • 한국: 2025~2026년 중 도입 가능성
  • 초기엔 비급여로 고가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의료기관 중심 처방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요

✅ 마무리하며: ‘먹는 위고비’, 다이어트의 판을 바꿀까?

이제 다이어트는
단순한 “덜 먹기”에서
호르몬을 조절하고 식욕을 컨트롤하는 시대로 넘어왔어요.

주사로만 가능했던 강력한 감량 효과를
알약 한 알로 구현할 수 있게 된다면,
그건 다이어트 시장에 있어 혁신적인 변화가 될 거예요.

하지만 아무리 좋은 약도,
👉 자기 루틴과 병행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것
절대 잊지 마세요.

슬림닥 한마디:
“먹는다고 다 빠지는 게 아니에요.
그걸 내 걸로 만드는 습관이 진짜 약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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