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다이어트 파트너, 슬림닥이에요 🐾
“다이어트 중엔 술 절대 금지!”
“소주 한 병 마셨다고 다이어트가 망하진 않잖아?”
“맥주보다 위스키가 낫다던데 진짜야?”
🍶 다이어터라면 한 번쯤 해봤을 고민.
술을 마셔야 하는 자리,
술을 마시고 싶은 날,
체중계 숫자와 알코올 사이에서 갈등한 적 있죠?
오늘은 '다이어트와 술의 관계'를
객관적이고 현실적으로 정리해볼게요.
무조건 참아야 하는 건 아니지만,
'잘 알고 조절하는 것'이 핵심 포인트예요.
1. 술, 왜 다이어트의 최대 적이 될까?
술은 단순한 ‘열량 폭탄’이 아니에요.
그 이상으로 우리 몸의 대사 시스템을 교란시켜요.
1) 빈 칼로리의 대표주자
술은 영양소 없이 칼로리만 잔뜩 들어 있어요.
술 종류 | 1잔 기준(150~200mL) 칼로리 | |
맥주 | 170~250kcal | |
소주 | 1병 400~500kcal | |
와인 | 1잔 120~150kcal | |
위스키 | 1잔 100kcal (스트레이트 기준) |
🍻 문제는 단순 열량뿐만 아니라
술안주와 함께 먹는 추가 칼로리,
알코올 대사 우선 순위로 지방 대사가 중단되는 것이에요.
술이 들어오면 몸은 지방보다 알코올을 먼저 연소해요
→ 그동안 지방은 그대로 저장됩니다 🧈
2. 술이 몸에 미치는 다이어트 방해 요소
1) 지방 연소 차단
술이 체내에 들어오면 간이 알코올 대사에 몰입
→ 지방은 뒷순위 → 지방이 연소되지 않고 축적
2) 인슐린 저항성 증가
자주 마시면 혈당 조절 기능이 떨어져
→ 복부 지방 증가 & 대사 질환 위험 상승
3) 식욕 자극
알코올은 뇌의 판단력을 흐리게 해
→ 자극적인 안주, 폭식 유도 😅
4) 수면 질 저하
술 마시고 자면 깊은 수면이 줄어들어
→ 호르몬 불균형 & 식욕 증가
3. 술 마시고도 살 빠지는 사람은 뭐지?
분명 술 마시면서도 살 빠진다는 사람도 있어요.
비밀은 딱 두 가지예요.
① 하루 섭취 열량을 철저하게 조절했거나
② 알코올 대사 능력이 엄청 좋은 체질
하지만 대부분은 해당 X
게다가 다이어트 약 복용 중이라면
술과 약의 상호작용도 신경 써야 해요 ⚠️
4. 약 복용 중 술은 정말 위험할까?
GLP-1 계열 약물 (위고비, 삭센다, 몬자로)은
간에서 대사되지 않기 때문에
'절대금지'는 아니지만 주의는 필요해요.
특히 약 복용 초기, 메스꺼움이나 구토가 심할 때
술을 마시면 위장장애가 악화될 수 있어요.
또한 약물로 식욕 억제 상태에서
술을 마시면 평소보다 빨리 취하고
판단력도 확 떨어질 수 있어요.
📌 슬림닥 팁
- 복용 당일엔 술 자제
- 공복 상태에서 절대 금지
- 하루 1~2잔 이상은 위험
- 음주 후 체온 급상승 시 약은 하루 미루기
5. 술과 다이어트, 현실적인 조절 가이드
완전 금주가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덜 망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1) 술 고를 때 이렇게 하세요
선택 기준 | 좋은 예 | 피해야할 예 |
도수 | 낮은 도수 → 맥주, 와인 | 스트롱주, 리큐르 |
양 | 소량 → 와인 1잔, 위스키 1샷 | 소주 1병, 칵테일 3잔 |
칼로리 | 스트레이트 or 하이볼 | 달달한 과일주, 막걸리 |
2) 안주 고를 때 이렇게 하세요
좋은 안주
- 닭가슴살 샐러드
- 구운 해산물
- 나물류, 묵
- 저염 두부
피해야 할 안주
- 치킨, 족발, 피자
- 짜고 매운 국물 요리
- 탄수화물 + 지방 폭탄 조합 (라면+전+떡볶이)
6. 슬림닥의 리얼 정리
술은 ‘금기’라기보단
‘제대로 알고 조절해야 할 요소’예요.
💡 요약 체크리스트
✅ 술은 지방 연소를 차단하고 식욕을 자극해
✅ 약 복용 중 술은 위장장애, 판단력 저하 우려
✅ 완전 금주가 어려우면,
술 종류와 안주 선택만이라도 신중히
✅ 다음날 충분한 수분 + 가벼운 유산소로 회복 루틴 필수
7. 슬림닥 한마디
다이어트는 현실과 타협하는 예술이에요.
술자리도 피할 수 없다면, 똑똑하게 마시기!
어쩌다 한 번은 괜찮아요.
하지만 습관처럼 마시면 약도, 운동도 소용 없게 돼요.
건강한 감량을 원한다면
술의 빈도와 양,
그리고 다음날의 회복까지 꼭 챙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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